'킴리아' 이어 두번째 CAR-T 세포치료제로 주목

다이이찌산쿄, 日 독점 개발·판권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길리어드의 CAR-T 세포치료제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가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길리어드로부터 일본내 독점 개발˙판권을 취득한 다이이찌산쿄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자조작해서 만드는 예스카타가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에 이어 두 번째 CAR-T세포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승인을 취득한 적응증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다이이찌산쿄는 암치료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카이트 파마로부터 일본내 독점 개발˙판권을 취득했다.

예스카타는 우선 환자로부터 면역세포를 채취하고 특정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조합한 후 환자의 체내에 되돌리는 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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