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 20회 질 향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혈 적정 지표 충족을 위한 CP개발 및 진료 프로세스 등을 다학제 팀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적절한 수혈 프로세스를 확립한 ‘수혈 적정관리 지표향상 팀(팀장 김성중 정형외과 교수)’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팀은 2020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해당 학술대회에서 병원은 ‘진단검사 CVR 1시간 이내 확인율 향상’을 주제로 포스터 우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객중심 프로세스 개선, 평가 및 의료 질 지표 향상, 환자안전 등 의료기관 차원 Project의 성과 달성을 위해 교원 및 직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에서 입상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감염관리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박태철 병원장 이하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하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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