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병조)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 이하 LSK Global PS)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LSK Global PS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분야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유일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 지난 12월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로부터 최상위 등급 재인증을 획득해 임상연구 안정성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수준의 탁월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2000년 3월 출범한 LSK Global PS는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신약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국내 선도 One-Stop Full Service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김병조 단장은 “국내 최대 규모 CRO인 LSK Global PS의 임상시험 경험과 역량이 연구중심병원 기반의 고대의료원과 만나 국내 신약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영작 대표이사는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대의료원과 임상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면서, “우리가 축적한 임상시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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