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은 방역당국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후보지로서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부터 실시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광주보훈병원 원내 재활체육관을 광산구 백신접종센터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이날 김재휴 병원장과 행정안전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14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보훈병원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대본)의 병상 확보 요청에 따라 격리병동 30병상을 확보해 2월부터 감염 환자를 수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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