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회에서 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김태석 신임 회장은 정신신체의학, 정신종양학, 우울증, 불안장애 전공으로 특히, 암환자 정신의학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젊고 역동적인 학회로서, 암환자의 인간적인 측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심리적, 사회적, 영척 차원 등 암 치료에서 보다 통합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내 임상 현실에 최적화된 정신종양학적 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1996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전형위원, 서울성모병원 교수 역할은 물론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암전문가위원장,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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