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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진 약사국시 풍경 '차분한 분위기'제 72회 약사국시 전국 5개지역 6개시험장서 실시…자가문진표 작성·발열체크 후 고사장 입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매년 시끌벅적했던 약사 국가시험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제 72회 약사 국가시험이 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올해 약사국시는 예년 국시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예년에는 약사회 임원진부터 전국 약학대학 학생과 교수가 대거 나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등 열띤 응원전이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응원전 없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고사장으로 바쁜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었다. 대한약사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격려를 자제하고 지역약사회 차원의 현수막 부착 등 비대면 방식의 응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강원대 약대 학생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응원이 없어서 아쉽지만 교수님들과 친구들에게 미리 응원을 받아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시끌벅쩍하지는 않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국시를 잘 마치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약사국시가 치러진 방이중학교 앞에는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의 합격 응원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수험생들이 자가문진표를 작성한 후 건네고 있다.

수험생들은 교문을 통과해 자가문진표를 작성한 후 발열체크 후 고사장을 확인해 입실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수험생들이 그간 열심히 공부하며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스스로를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코로나 19 상황으로 부득이 국시 현장에서 나가보지 못했지만 멋진 약사로 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946명이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와 방이중학교, 부산 해운대공업고등학교,  대구 달서공업고등학교, 광주중학교,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김민지 기자  m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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