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김미경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로 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미경 교수는 2008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개선위원회, 식생활분과위원회, 국가건강조사 조정자문위원회 활동과 국민건강영양조사 개편방안 연구와 자료의 학술적 활용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목적을 명확하고 구체화하여 조사 주기와 방법을 변경하고, 영양데이터베이스 개발 등으로 체계적인 국가건강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하고 적용하는데 참여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대표 건강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건강 증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교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영양학회 대의원,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 대한지역 사회영양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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