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흉부외과 전문의ㆍ사진)이 그의 다섯 번째 의학교재 '해부생리학'을 펴냈다.

박 센터장은 2018년 '해부학'을 시작으로 2019년 '생리학 병리학', 2020년에는 '약리학'을 각각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해부생리학'은 고신의대 고택용 교수를 비롯해 부민병원 간호사와 전문의 등 10명이 공동 참여했다. 책은 한 학기의 강의시간 등을 고려해 총 4개 파트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그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의료현장에서 주로 쓰는 용어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구분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료법에 관한 저자의 임상 경험, 의학서적, 논문, 여러 의사들의 조언도 함께 실었다.

박억숭 센터장은 "해부생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보건관련 학과에서 해부생리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강의하기에 좋은 교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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