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여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화병원은 지난 1년 여 기간 동안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TFT를 가동해 왔으며, 병원의 신축 개원에 발맞춰 환자 및 고객들의 맞춰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최신 웹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작되었으며, 병원에 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의 제공은 물론 온라인 진료예약과 증명서 발급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사용자가 진료과와 의료진을 선택한 후 진료 일시를 지정하는 온라인 진료예약 서비스의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내원 시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의료증명서 6종(진단명 미기재)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 내 온라인증명서발급 카테고리에서 실명인증 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진, 진료과, 특성화센터, 진료시간표 등 직관적인 UI(사용자환경) 디자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자의 미디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여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병원 인근 시화공단, 반월공단 등 다수의 공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증진센터(종합검진, 건강검진, 산업보건)와 직장어린이집 홈페이지를 단독 웹사이트로 구축했으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해외 환자의 병원 이용을 돕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페이지를 마련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철 이사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병원 소식을 쉽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의료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라며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시화병원과 고객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교감의 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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