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를 포함한 5개 기관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 약속 이행의 일환으로 국내 당뇨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연구진의 당뇨병 분야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연구 활동 독려는 물론 나아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당뇨병 치료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당뇨 합병증 예방 △합병증 조절 등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 등이다.

엄보영 진흥원 본부장은 “혈당에 더해 합병증 관리까지 복잡한 과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국내 우수 연구 성과들이 조기에 발굴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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