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금과 위문물품은 영상 위문과 별개로 사전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육군 제27보병사단(강원도 화천소재)과 영상을 통해 연초 추운 날씨에도 국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병 위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직접 방문이 아닌 회의실 영상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에 앞서 1000만원의 위문금과 의류건조기 3대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육군 제27사단은 휴전선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예비부대로 부대가 위치한 강원도 화천 사창리지역은 전방지역 중 가장 오지로 알려져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군 당국이 보여준 헌신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새해 덕담과 함께 “이기자 부대(부대 애칭) 이름에 걸맞게 어떠한 국가적 어려움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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