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는 최근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헬스케어가 스마트해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고도화되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의료기기 개념 정리, 최근 동향 △병동서 환자 모니터링과 치료결정 위한 스마트헬스케어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로의 전환 △스마트한 치과용 의료기기 △AI와 IOT를 접목한 실시간 의료진단시스템 △스마트병원/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일호 센터장은 “생활에 밀접해진 헬스케어 기술로 언제, 어디서든 수없이 쏟아지는 데이터 인프라 상황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다가올 스마트한 의료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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