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잘렉스 패스프로 신규 진단 환자에 VCd 병용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다잘렉스 패스프로(Darzalex Faspro, daratumumab/ hyaluronidase-fihj)가 경쇄(AL) 아밀로이드증 치료제로 처음 승인을 받았다고 J&J가 밝혔다.

FDA는 이를 VCd(bortezomib, cyclophosphamide, dexamethasone)와 조합으로 신규 진단 환자의 치료에 허가했다.

임상시험 결과 VCd 병용 치료 환자의 53%가 혈액적 완전 반응을 달성해 VCd만 받은 환자의 18%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다잘렉스 패스프로는 다잘렉스의 피하주사 제형으로 작년 다발 골수증 치료에 미국 승인을 얻었다.

한편 다잘렉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11억달러로 43.8% 성장했는데 이는 피하주사 제형의 침투에 힘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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