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14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본부장 신수영·위원장 김은준·진노을)는 454명의 약사가 신청한 2021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 2기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목요강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학술강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회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강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1월14일부터 3월25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최신 전문약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다.

주요 강의 내용은 비뇨기계 생리와 관련 의약품, 통증 전달 이론과 관련 의약품, 당뇨병 병태생리와 치료제, 갑상선에 대한 이해와 의약품,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이해, 순환·뇌혈관계 생리와 의약품 등이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서울지역 약사뿐만 아니라 지방 약사들도 수강할 수 있었으며,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컬러 교재를 제작해 배포했다.

시약사회는 온라인 목요강좌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양질의 교육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발굴·개선해 온라인 교육환경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동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전한 비대면 교육에 약사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학술적 열정과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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