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구로문화재단에 ‘제 7회 건강계단 기부금’ 1000만원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건강계단 기부금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625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모아진 기부금을 구로문화재단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구로지역 장애인 예술단체 공연 지원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 구입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건강계단은 구로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유도와 지역 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구로구청 청사 내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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