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021년 청년친화강소 의약‧의료기기 업체 총 48곳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청년친화 강소기업' 명단에 제악바이오·의료기기 업체 48곳이 선정된 가운데 임금‧워라밸‧고용안정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은 18곳으로 집계됐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선정‧발표한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서 이 같은 수상 현황을 확인했다.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 48곳 중 임금분야에서 38곳, 일생활균형(워라밸) 분야에서 35곳, 고용안정 분야에서 29곳이 선정됐다.

특히 임금분야를 충족하는 업체가 5곳 중 4곳으로 세 분야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분야 순으로 포함된 업체가 많았다.

선정된 곳 중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3분야 모두 우수기업으로 뽑힌 곳은 18개사였다.

이들 3관왕 기업은 다산제약, 더유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디알젬, 디알텍, 디엠바이오, 메디안디노스틱, 바디텍메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알리코제약, 알테오젠, 에스텍파마, 엠큐브테크놀로지,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제이피아이 헬스케어,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콜마파마, 한스바이오메드 등이다.

‘임금/일생활균형’ 2개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12개사로, 국제약품, 녹십자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비전바이오켐, 삼익제약,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엘아이씨티, 엠아이텍, 유앤아이, 이지케어텍, 중앙백신연구소, 한미헬스케어 등이다.

‘임금/고용안정’ 2개 분야를 충족한 업체는 4곳으로 보로노이바이오,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바이오젠, 한스파마가 선정됐다.

‘일생활균형/고용안정’ 2개 분야에서는 영동제약과 유유헬스케어가 우수업체로 지정됐다.

그 외에도 1개 분야로 선정된 업체는 △대호메디칼, 세니젠, 에리슨제약, 영케미칼(임금 분야) △메타바이오메드, 엔티엘헬스케어, 제이시스메디칼(일생활균형 분야) △메스디아, 바이오스마트, 엘씨케이테크놀로지스, 유신씨앤씨, 큐젠바이오텍(고용안정 분야) 등이 뽑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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