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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긴급 항의 방문“의료인 안전과 생명 보호 못하는 진료환경”…치과의사 출근길 무차별 폭행사건 철저 수사 요청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치과의사가 출근길에 환자로 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서 얼굴 뼈가 부러지고 뇌출혈 진단까지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사진>은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인 최승렬 수사국장을 긴급 항의 방문했다.

최승렬 수사국장의 외부 일정으로 면담은 불발됐으나, 치협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강력범죄수사과에 즉각 철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성명서와 함께 제출했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갈등적 상황에 처했다고 해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아직도 진료실에서 의료인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진료환경이 매우 개탄스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병의원 내 폭행사건은 오히려 늘어나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기관에서 접수된 상해·폭행·협박 사건은 총 2223건이었다. 특히 폭행의 경우 2015년 발생 건수의 2배에 가까운 1651건이 발생했다.

이상훈 치협회장은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이 즉각 엄중하고 신속하게 구속수사에 돌입해 다시는 의료인을 상대로 한 폭행사건이 절대 재발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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