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최근 쿠키미디어 주식회사(대표 김지방)와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제작 및 보유한 건강정보 영상콘텐츠 약 4백여 편을 제공, 쿠키건강TV는 해당 콘텐츠를 방송에 편성·노출한다.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는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총 4개 병원에서 질환별 상식이나 암과 관련 정보 등 건강 영상이며, 이외 ‘힐링 명화 영상’도 방송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최석근 홍보실장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쿠키미디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기간은 2021년부터 3년간이며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판권 공급 개념으로는 국내 의료계 최초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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