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데스크톱 가상화(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환경에서의 화면 보안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상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자택에서도 회사와 동일한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기업 외부에서 사내 시스템 접속을 지원하는 VDI의 사용이 늘면서, VDI 환경에서도 PC 화면 내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화면 보안 솔루션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파수는 공공, 금융, 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을 활발하게 공급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쳐 방지 기능을 통해 화면 유출 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VDI를 통해 사내 시스템에 접속 시 화면 보안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프린트 스크린 키와 캡쳐 프로그램, 원격 제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루트로 시도되는 모든 화면 캡처 행위를 차단한다.

PC 화면에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 PC 정보, 날짜 등을 워터마크로 적용해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이 가능하다. 사용자/부서별로 화면 캡쳐, 스크린 워터마크 등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화면 캡쳐 로그를 수집하여 캡쳐가 허용된 예외 사용자들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파수 고동현 본부장은 “재택 및 원격 근무를 시행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VDI 시스템을 통해 업무 진행 시 PC 화면에 노출되는 개인정보, 내부 중요 정보 등을 보호하고자 하는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도 화면 보안 체계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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