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병의원 사용 EHR과 상호운용 가능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병의원들이 원격 환자 모니터링 이용을 강화하는 가운데 위딩스가 각종 연결 기기를 전자건강기록(EHR)과 통합하기 위해 헬스 IT 기업 레독스와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메드 프로 케어

레독스는 단일 보안 API 단말을 제공해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와 의료진의 EHR을 연결 및 통합해 준다.

그동안은 기기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EHR에 넣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협력으로 인해 위딩스의 원격 만성질환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메드 프로 케어는 대부분의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EHR과 상호 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최근 리서치 앤 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은 작년 7억4570만달러에서 규모에서 2027년까지 17억달러로 성장이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활력징후 모니터 시장이 동기간 연간 14.7%씩 성장하며 5억2450만달러 규모에 도달할 관측이다.

지역별로 미국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이 작년 2억2040만달러였다. 이에 비해 중국의 시장은 연간평균 12.3%씩 성장해 2027년까지 3억280만달러 규모에 달할 예측이다.

또한 동기간 일본과 캐나다 시장도 연간평균 11.4%, 10.9%씩 성장하겠고 독일 시장은 9.3%의 성장률이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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