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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단’ 응원한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의학신문·일간보사] COVID-19 이전과 이후로 구분되는 뉴노멀의 도래에 따른 급속한 기술 발전 속도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알고리즘과 데이터의 결합, 피지컬과 사이버의 결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현상이 일어났다. 단순히 기술들의 융합과 집합을 뜻하는 컨버전스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이버전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 산업적인 혁신의 물결을 이제는 기업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2020년 문재인 정부가 국가대표 신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신약개발을 선언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구심점으로 산·학·연·병·관·언론이 일심동체가 되어 응원한 바이오헬스산업-신약개발이 바이오경제시대의 국가 빅3 국가대표 신산업으로 등장하고 있다. 히딩크의 월드컵 신화에 버금가는 희망찬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바이오헬스산업-신약개발이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의 경제성장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제약기술, 첨단 바이오기술, 정보기술, 나노기술, 의료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꽃을 피우고 풍성한 수확을 걷을 수 있는 국가 정책이 마련되었다.

혁신 신약(치료바이오신약, 예방백신신약) 하나는 한 명의 의사가 평생 치료할 수 있는 환자 수의 수만 배에 달하는 환자를 낫게 할 수 있다. 치료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수명연장, 의료기관 및 메디컬서비스 이용감소, 노동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요양기관 이용감소 등 사회적인 기회손실비용이 줄어들고 보험재정도 절감시킬 수 있다.

1986년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가 주도로 설립되면서 처음 시작된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과 바이오기술의 진보적인 역사는 물질특허 출원,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기술수출, 신약개발 승인 과정 등을 단계별로 난관 돌파(Breakthrough)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수많은 국산 신약 개발, 최근의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성과를 통해서 신약개발이 글로벌 기업의 바로미터였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3부가 함께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신축년 2021년에는 정부는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이 제휴하고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질환 분야에 임상 및 시설자금을 대폭 투자할 것이다. 투자 및 금융 세제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다국적제약기업이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2021 비전 플래닝은 포스트 COVID19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과기부·복지부·산업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도해 나가면서 수요기반의 대정부 정책/제도 수립 제안과 연구사업 실행을 추진 해 나가려고 한다.

산·학·연·관·병의 파트너쉽 네트워킹을 통한 비지니스 신약개발사업의 연대를 확장함으로써 민간 신약개발 컨트롤 타워로서 국내외 활동을 컨택과 언컨택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서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개발의 실현을 위해서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투자와 함께 인허가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본격적인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속에서 코피티션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신축년, 신약개발 breakthrough 난관 돌파의 “우보천리(牛步千里) 우공이산(愚公移山)” 의 교훈을 되새기게 된다.

2021년 신축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출범을 응원한다!

-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의학신문  medicalnews@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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