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 제3대 병원장에 서재완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이 취임했다.

시화병원은 12월 31일 제2대 최창균 병원장 이임식과 제3대 서재완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서재완 병원장(사진)은 전남의대 출신으로 서울삼성병원에서 마취과 전문의 수련을 받았으며, 2000년부터 시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서울대병원 의료경영최고위과정(AHP)을 이수하는 등 병원경영과 의료계 현안 밝아 시화병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재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기간 시흥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화병원이 500병상 규모의 신축 개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시화병원은 시흥시 최초 개소한 심·뇌·혈관센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에게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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