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지난 4일 대한약사회관 3층 약학회 회의실에서 '제52대 대한약학회 집행부 시무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노민수 총무위원장, 홍진태 회장, 이창훈 사무총장, 최준석 홍보위원장

홍진태 회장은 시무식에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대한약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오늘 제 52대 집행부가 ‘K-Pharm을 선도하는 대한약학회’를 만들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선거 당시 공약에서 제시한 함께하는 약학회(Share), 조화로운 약학회(Orchestration),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약학회(Pioneer), 다음 세대에 희망을 주는 약학회(Design)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제 52대 집행부는 대면과 비대면 접촉을 오가는 현재 상황에서 다양성과 탄력성을 가지고 학회를 운영하겠다”며 “새로운 약업계의 이슈에 대해 시의적절하게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학회로서의 역할을 수행, 차세대 산업의 중심이 될 제약산업 발전의 선도, 모든 회원들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기회 부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무식에는 홍 회장을 비롯해 제52대 집행부 사무총장 이창훈(동국대 약대 교수) 등 집행부 임원 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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