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혁신도시 내 초등학생 개인정보보호 · 정보보안 문화 전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건보공단이 어린이를 위한 개인정보 인식제고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일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실천문화를 전파하고자 미래세대 정보주체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정보보안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메시지를 담은 PC 화면보호기와 마우스패드 그리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정보보안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 초등학교(버들, 봉대, 반곡)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19년도 강원원주혁신도시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개인정보보호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PC 화면보호기로 제작·배포해 어린이들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보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와 함께 건보공단에서 추진하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스티커도 함께 배포했다.

건보공단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래 디지털 사회 주인공인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해 내 정보 뿐만 아니라 타인의 정보도 소중히 지키는 정보보호 감수성이 내재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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