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신천연합병원은 31일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의료기관 자선모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시흥시 소재 남서울정형외과의원, 메트로정형외과의원, 신천연합병원, 신천제일요양병원, 신천한솔의원, 신천탑비뇨기과의원, 이영화정형외과의원, 자인한방병원, 하나한방병원, 현대정형외과의원, 에스앤케이요양병원 임직원들은 약3주간의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의료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기금 총 795만 원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재중 신천연합병원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경제마저 어려워지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고통은 우리의 고통에 배가 되고 있다"며 "비록 우리가 어렵고 올해 자선볼링대회행사는 열지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주는 노력만은 멈추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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