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 앞둔 양심실 심부전 환자에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프랑스 카매트의 인공 심장 시스템이 CE 허가를 받았다.

이는 좌심실 보조기(LVAD) 등 최대 의료 치료로도 고칠 수 없고 이식받은 후 180일 까지 심장 이식을 받을 말기 양심실 심부전 환자에게 허가됐다.

또한 전기 유압식 시스템으로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 그룹과 에드워즈의 심장 판막을 발명한 전문가의 기술을 합쳐 만들었다.

구성은 인간 심장 모양과 같은 이식 부품과 구동액이 든 외부 백, 컨트롤러 및 4시간 짜리 배터리가 든 이동식 장비, 이식 동안 컨트롤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는 병원 기반 콘솔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세계에서는 2600만명 이상이 심부전을 겪는 가운데 그 중 약 5%는 말기로 현재의 의료적 치료가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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