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원으로부터 인증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성가롤로병원은 전체 508개 조사항목에 대해 모든 기준을 충족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최고 수준으로 인정하는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심사는 ▲환자의 안전과 권리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관리 등 91개 기준 총 50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4년 단위로 평가하는 국가인증 제도로, 성가롤로병원은 2012년과 2016년에 두 차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3주기 인증 획득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 인증 의료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최옥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중요시되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성가롤로병원은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3주기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이어서 “언제나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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