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비플라텍(대표 김준일)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맑은 숨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보호 양육시설, 장애인 이용 및 거주시설, 노인 이용시설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 100여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참한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2005년 안양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경기도와 서울 일대의 850곳을 수리했다. 시민 후원과 재능 기부 및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단체로 빈곤 소외 계층 집수리와 취약 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설치된 코비플라텍의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는 살균 기능과 탈취 기능을 갖춘 2 in 1 제품이다. 특허기술인 리얼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물리/화학적으로 파괴하고, VOCs, 생활냄새, 악취, 암모니아 등의 유해가스를 탈취할 수 있어 위생적인 실내 공기질을 조성한다.

또한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슈퍼박테리아 MRSA/폐렴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살균하며, 특히 코로나(Feline coronavirus)와 인플루엔자(Influenza A (human H3N2) 바이러스는 30분 만에 99.989% 이상 표면 살균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코비플라텍은 공기살균기 대표 기업으로서 감염 취약 계층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눔 및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생활 방역과 안전한 실내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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