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중소기업을 제약하는 규제·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의 규제애로를 직접 듣는 전담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중기 옴부즈만과 협업하는 채널이다.

기업민원인은 센터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기업투자에 어려움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신고할 수 있으며, 규제애로 신고사항은 기관의 검토와 기업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정 및 개선방안 마련 후 건의기업에 처리 결과가 회신된다.

증진개발원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제한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선, 청렴문화 및 상생협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신속한 규제개혁과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업활력시스템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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