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R35 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경구용 저분자작용제 개발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소세이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소화기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전세계 연구개발제휴 및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의 목표는 염증성장질환(IBD) 및 그 외 소화기면역질환에서 유전적으로 관련된 G-단백질 연결수용체(GPCR)인 GPR35 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경구용 저분자작용제의 개발이다. 계약을 토대로 GSK는 소세이가 독자적인 StaR기술 및 구조기반 신약발굴(BBDD) 플랫폼을 구사해 설계한 GPR35 수용체 작용제 포트폴리오의 전세계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전임상단계 중인 리드화합물과 여러 차별화된 백업화합물이 포함된다.

양사는 연구 및 초기개발에서 협업하고 GSK는 임상개발과 제조, 제품화를 담당하게 된다. 소세이는 계약일시금과 연구개발자금, 잠재적 초기개발 성공사례금을 받고 최대 3억3600만파운드의 성공사례금과 단계적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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