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최근 민감성 피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을 개소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은 본관3동 피부과 외래 내에 있다. 이곳에서는 피부 장벽 및 수분 검사,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민감도 검사, 첩포 검사, 알레르기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등의 체계적인 검사를 이용해 여러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민감성 피부로 진단이 되면 원인에 따른 치료, 병변 내 주사, 레이저 치료, 광선 치료 등을 시행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민감성 피부에 대한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치료할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전신 질환이 동반될 시 신경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해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환자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최근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민감성 피부 환자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민감성 피부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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