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양성 유방암에 마젠자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매크로제닉스의 유방암 치료제 마젠자(Margenza, margetuximab-cmkb) 가 FDA 승인을 얻었다.

이는 Fc-조작 단클론 항체로 이전에 2회 이상 항-HER2 요법을 받은 전이성 HER2-양성 진행성 유방암에 화학요법과 병용으로 허가됐다.

임상 3상 결과 마젠자를 화학요법과 쓰면 허셉틴과 화학요법에 비해 환자의 질환 진행 및 사망 위험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간 무진행 생존 기간은 5.8개월로 나타났다.

단, 블랙박스로 임신 중 배아 및 태아에 대한 위험이 경고됐으며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좌심실 기능이상 위험 경고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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