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병원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2020 희망 나눔’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지난 14일 ‘2020 희망 나눔’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왼쪽부터 김영실 간호부장, 임한혁 병원장, 김태우 사회사업위원장, 김우석 홍보실장의 모습>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행사진행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주요 보직자를 비롯하여 많은 교직원들의 현장모금과 급여공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하고 감동이 넘치는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비영리 민간단체인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와 ‘순천향대 구미병원 복지기금’으로 전달되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우 사회사업위원장(내과계 진료부장)은 “희망나눔 행사에 많은 교직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최근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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