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페트병 중량 감량-분리 쉬운 라벨 등 인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샘물이 자연순환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2020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업 부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저감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행사다.

우수 사례를 공모해 국민투표 및 심사위원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풀무원샘물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풀무원샘물은 페트병 중량 감량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분리하기 쉬운 ‘이지 필(Easy peel)’ 라벨을 선보이는 등 제품을 개선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낮은 높이의 뚜껑인 ‘초경량 캡’을 도입하며 제품의 생산부터 운반과 판매,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업계 대비 42% 절감한 바 있다.

또한, 풀무원샘물은 소비자들이 재활용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9년에는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Beat Plastic Pollution’ 캠페인 아래 업사이클링 전시, 환경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풀무원샘물 공식 SNS 채널에서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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