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산하 각 병원 홈피 새 단장---맞춤형 메뉴로 이용자 편의성 높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환자와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브란스병원 등 산하 병원들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이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사용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과/의료진 검색, 진료/건강검진 예약 등 주요 서비스를 전폭 개선하고 환자, 의료전문가 등 방문자에 따라 맞춤형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건강정보를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고 세브란스 뉴스룸, 채용, 건강정보 등 기능별 사이트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기관과 방문자의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갈수록 중요해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홈페이지의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의료원 산하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가 질환과 병원 관련 정보뿐 아니라, 환자와 방문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최근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와 새 홈페이지를 연계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등 이용자들에게 의료진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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