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40명에 종합건강검진 무료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종로구 취약계층 40명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9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건강검진 제공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MI 재단본부 사무실과 광화문검진센터가 위치한 종로구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상자는 종로구에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대상 인원은 종로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40명이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KMI 광화문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한경석 KMI광화문검진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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