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남상건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최근 ‘제70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남상건 교수는 ‘말초 손상 후 칼슘 매개 대뇌 과정의 증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서 뇌의 역할(Increased calcium-mediated cerebral processes after peripheral injury: possible role of the brain in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연구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통증학회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남상건 교수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 CRPS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한 걸음 다가가 기쁘지만, 아직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발견해 나가야 할 영역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CRPS 치료법 발전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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