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에서 12월 ‘월간 MVP 숍’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월간 MVP 숍’은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최상위 1%의 브랜드에 수여되는 것으로 현지인들의 솔직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5월 라쿠텐 공식 스토어 오픈 이후 7월과 8월에 이은 세 번째 선정으로 일본 뷰티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뛰어난 제품력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 현지화 마케팅으로 꼽고 있다.

대표 제품인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라인은 일본 현지에서도 피부 진정 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자연 친화적인 성분과 순한 사용감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재구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잡티없이 깨끗한 피부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비타페어C’ 라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전속 모델 NCT 127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에서 인기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이 성공적인 안착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일본 내 4차 한류 붐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높아졌으며 가격과 품질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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