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인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발열 증상 별로 동선을 분리, 진료공간을 이원화한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확대하여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 위성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발열 증상 별로 2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분리, 운영한다. ​

본관1층에 위치한 ‘제1호흡기전담클리닉’ 은 발열 증상이 없는 일반 호흡기질환 환자 전용 진료 공간으로 병원 내부로 환자가 들어오지 않고 외부에서 편리하게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혹시 모를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발열 동반 환자를 위한 제2호흡기전담클리닉은 X-ray 부스가 있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에 조성하고 전문의 심층 진료와 함께 원스톱으로 코로나19 검사, X-ray 검사가 가능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 와 ‘호흡기질환’ 환자의 진료 동선을 분리 하여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제한 극복과 진료 공백 최소화는 물론 환자, 의료진의 교차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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