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용 모바일 앱 기반 IoT 생체 모니터링 기반, 한정된 의료 인력으로도 환자 상태 효율 관리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증 환자를 격리해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에 통합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통합 비대면진료 서비스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증가에 대비하며, 생활치료센터 내 환자와 의료진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됐다. 환자용 모바일 앱 기반 IoT 생체 모니터링을 통해, 한정적인 의료 인력으로도 환자 상태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대면진료 시스템은 구체적으로 ▲환자용 모바일 앱 ▲비대면 화상 진료 서비스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의료진용 웹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환자는 앱을 통해 건강 정보를 입력하거나 의료진에게 문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웹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진료 현황 및 진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환자용 앱과 의료진용 웹 서비스 간 비대면 화상 진료가 가능해 실시간으로 안전하고 효율적 원격 진료가 가능하다.

레몬헬스케어는 생활치료센터 참여 의료기관의 상당수에 자사 스마트병원 플랫폼인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의료진용 앱을 구축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진료 시스템과 의료기관 EMR을 연동함으로써, 안정적인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한 표준화된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홍병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비대면진료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레몬헬스케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역과 비대면진료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대면진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병원·약국·보험사·제약사·카드사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스마트 병원을 구현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진료예약부터 진료비 결제·영수증발급·실손보험금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달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 환자용 앱, 의료진용 스마트워크 플랫폼 ‘레몬케어PLUS’를 통해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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