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현 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 기능 보완-주민 접근성 높여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현재 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의 기능을 보완한 홍수위험지도가 내년 상반기중 공개된다.

홍수위험지도는 지자체의 수해방지대책 수립과 홍수피해경감 등 방재업무지원을 위해 환경부(홍수통제소)가 제작해 지자체 등에 배포해 오고 있다.

종이지도 및 CD 배포와 함께 관련 웹사이트(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에 지자체가 직접 접속·활용할 수 있도록 계정도 부여해왔다

일반주민들에게도 홍수위험지도 확인을 원할 경우 직접방문해 열람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주민들의 정보접근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난 8월말 주민이 홍수위험지도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열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현재의 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의 기능 보완과 목적외 사용 우려에 대한 보완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중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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