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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코로나19 백신 첫 승인, 시장 개시  화이자 백신 필두로 내년 5대 제품 385억달러 매출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이 세계 처음으로 응급 승인을 받으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영국은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을 개시할 예정인 가운데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5대 백신 주자가 내년에 385억달러의 시장을 나눠가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피어스파마가 전했다. 

특히 가장 처음 승인을 얻은 화이자가 내년 매출 143억달러로 선두를 달릴 예측이고 이어 모더나가 109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가 64억달러, 노바백스가 39억달러, J&J가 30억달러를 가져갈 것으로 관측됐다. 

그리고 내후년의 5대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총 231억달러에서, 2023년에는 126억달러, 2024년에는 85억달러, 2025년엔 60억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년마다 백신의 추가접종 필요성과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아데노-관련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낮은 신뢰도를 감안한 계산이다. 

이밸류에이트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매출 전망에 대해 내년에 24억9100만달러와 20억4000만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의 초저온 보관에 어려움 때문에 내후년 부터 2026년까지 10억달러에 못미치겠지만 모더나 백신은 20억~3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번스타인은 미국이 내년 6월 가장 먼저 집단 면역에 도달하고 영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다른 선진국이 8~9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이 이번달 중반에 승인될 것이라고 바이오엔텍은 밝혔으며, 모더나도 12월 17일 FDA 자문위원회 모임 후 1~3일내로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국 임상시험 결과는 1월 말이나 돼야 나올 예정이며 영국과 브라질에서 나온 결과가 불일치한데 대해 사실과 데이터를 통해 매우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할 경우 승인을 얻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미국 정부는 평했다. 

한편, 영국은 이번에 화이자의 백신을 인구 1/3이 맞을 정도인 4000만개를 주문한 가운데 접종은 의무는 아니지만 최우선적으로 요양원의 노인과 직원이 대상이며 이어 80세 이상과 일선 의료진, 50~80세, 건강 문제가 있는 16~64세로 결정됐다. 

동시에 멕시코도 화이자의 백신 3440만개 주문해 12월에 접종할 예정이라고 천명했으며, 폴란드도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J&J로부터 4500만개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브라질의 경우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현지생산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주문해 2월부터 도착할 일정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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