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DPS(TPS) 결합 상품 신규 가입자 대상 개인건강지표 분석 건강관리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주)메디에이지(이하 ‘메디에이지’)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위성방송사업자인 ㈜케이티스카이라이프(이하 ‘스카이라이프’)와 헬스 빅데이타 기반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양사의 협약 체결에 따라 ‘메디에이지’는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과 고객센터를 통해 DPS(TPS) 결합 상품을 가입한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개인건강지표 분석을 통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는 App을 통하여 개인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지표인 생체나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인 맞춤으로 영양 운동 및 생활 습관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 및 유전자(DTC: direct-to-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검사,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미생물)검사, 모발 미네랄 영양균형 중금속(Hair Tissue Mineral Analysis)검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는 체내 미생물 중 95% 이상이 장 등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장내 미생물의 유형, 미생물 종 수, 비만위험도 및 유익균∙유해균∙중간균의 균형 등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영양흡수, 약물대사, 면역작용, 발달조절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장내미생물의 불균형은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장증후군 같은 소화기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병, 파킨슨병, 자폐증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메디에이지’는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질병 5종에 대한 상대위험도 및 위암, 간암, 대장암 등 7~8종의 암에 대한 상대위험도를 분석하는 ‘프롬에이지’ 서비스 및 ‘구독형’ 서비스(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맞춤형 영양분석을 통한 식품/식단 추천, 웰빙렌탈)를 제공하는 등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양사는 위성-IP융합 서비스 확장을 위하여 융합형 TV, TV앱 서비스 등에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건강관리의 시작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며, 메디에이지의 전문 분야인 다양한 건강지표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이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김철수 대표는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고객 니즈에 맞춘 건강관리 서비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고객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홈 토탈솔루션 사업자로 한 발 더 나이가게 되었다”며, “메디에이지와의 계약을 계기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개방형 플랫폼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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