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경영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인증 제도는 기술력 기반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의미 있는 인증 제도이다.

유씨엘은 △ 연구개발 인력 △ 직무발명 활성화 △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보유 △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등 특허청의 엄격한 10개 항목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유씨엘은 IP 창출 및 보호, 활용을 잘하고 있음을 검증했을 뿐만 아니라 특허권 연차등록료 감면, 특허 우선 심사 등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유씨엘은 총 3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유씨엘은 ‘병풀 및 개양귀비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외용제 조성물’, ‘지방산 또는 지방산 유도체를 포함하는 보습 또는 항아토피용 조성물’, ‘로즈마리로부터 카페인산과 로즈마린산 추출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씨엘은 화장품 사업 부문 최초로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출유망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유씨엘은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규정), ISO 22716,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제주화장품인증(JCC), 코스모스(COSMOS)인증, 이브(EVE) 비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유씨엘 관계자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R&D 혁신을 토대로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을 통해 고객사의 성공에 든든한 기술적 뒷받침이 되는 협력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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