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벤처 캐피탈과 3대 분야 발굴 투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이스라엘의 헬스케어 벤처 캐피탈인 에이문과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협력하기로 최근 제휴했다.

글로브스에 따르면 양사는 스타트파인더 디지털 이노배이션 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시해 초기 디지털 헬스 업체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3년간 매년 3대 분야에서 주도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총 9개 기업에 벤처 투자를 할 방침이다.

즉 폐암, 항생제 저항, 디지털 병리학 분야에서 업체를 찾을 계획인데 선정된 업체는 자금과 함께 지원 및 전략적 멘토링을 받고 로슈의 도움으로 의료 데이터 은행에 접근할 수 있으며 고객도 주선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로슈는 미래 정밀 및 통합 진단을 위해 데이터 및 AI 분야에서는 내부적 노력을 보완, 강력한 혁신 파트너와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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