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홍보 출신의 최고 경영자급이 또 한 명 배출됐다. 특히 외부 영입 케이스로 담당 영역을 넓히며 능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그룹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GC 장평주 전무가 1일 발표된 지주 회사 및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5년 12월 있은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5년만 이다.

장 부사장(사진)은 한미약품 출신의 대외협력 전문가로 지난 2010년 GC녹십자로 자리를 옮긴 이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분야로 업무를 확장했고, 안정된 정무 역량을 보이면서 회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장 부사장은 앞으로 기존 대외 커뮤니케이션 영역은 물론 데이터 분야 신사업 고도화와 회사 전반 브랜딩까지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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