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즐라, 타크자이로 등...영국서는 콜히친 시험 들어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암젠, UCB, 다케다가 COVID R&D 얼라이언스를 통해 각각의 면역조절제에 관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이는 건선 치료제 오테즐라, 혈관부종치료제 타크자이로(Takhzyro, lanadelumab), 근무력증에 3상 임상 중인 면역 억제제 질로코플란(zilucoplan)이 신체 과잉 면역반응을 막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실시된다.

이밖에 다른 항바이러스제나 면역조절제 등도 앞으로 시험에 포함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COVID R&D 얼라이언스는 세계 20개 이상의 제약 및 생명공학사로 이뤄졌으며 앞서 8월에도 암젠, 다케다, 애브비가 각각의 오테즐라, 피라지르, 비알콜성지방간염신약후보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영국에서는 흔히 쓰이는 항염제 콜히친이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이는 영국 코로나19 치료제 자문 패널의 권고에 따라 영국의 의료 총책임자와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총 2500명의 환자를 이상을 대상으로 콜히친은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국에서는 악템라, 회복기 혈장, REGN-COV2, 아스피린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시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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