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 ‘철저한 성과주의 입각 전문성 갖춘 인재 발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GC는 GC녹십자를 비롯한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GC 허용준 대표이사 사장

허용준 사장은 창업자 故 허영섭 회장의 3남으로 연세대(2000년卒) 및 위스콘신대학원 MBA(2003년卒) 출신으로 지난 2003년 녹십자홀딩스 경영기획실에 입사해 녹십자 영업기획실(2005~2008년), 녹십자홀딩스 경영관리실 상무이사(2008~2010), 홀딩스 부사장(2010~2016년)을 거쳐 지난 2017년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라 현재에 이르렀다.

한편 이번 인사에선 허용준 사장외 GC 장평주 부사장을 비롯, 10명의 임원인사가 함께 이뤄졌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인사와 관련,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를 원칙으로,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으로,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자다.

■GC ▲사장: 허용준 ▲부사장: 장평주 ▲전무: 정진동 ■GC녹십자 ▲부사장: 남궁현, 김진 ▲상무: 신웅 ■GC녹십자웰빙: ▲부사장: 김상현 ▲상무: 김상규 ■GC녹십자지놈 ▲전무: 김정호 ■GC녹십자헬스케어 ▲상무: 장명수 ■GC China ▲부사장: 김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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