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약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면역요법제 '옵디보'(Opdivo, nivolumab)가 일본에서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했다.

오노약품은 27일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또 다른 면역요법제 '여보이' 등과 병용할 수 있도록 후생노동성이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폐암은 환자 수가 많아 옵디보가 선택될 기회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1차 치료제는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 우선 투여하는 치료제. 사용빈도가 높고 폐암에서는 현재 미국 MSD의 암면역요법제 '키트루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200만명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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