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창립 10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모아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7일 오전 제116차 상임이사회 종료 후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권고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홍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는 시민과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비방은 쉽지만 대안 제시는 어렵다. 지친 회원과 희망을 놓아가는 시민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기 위해 부여된 시간까지 책임감을 가지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필자 부회장·송정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상임진과 최영옥 부장·김준옥 과장에게 임직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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